[앵커]
휴일인 오늘은 기온이 크게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와 영남지방에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어제 서울은 첫눈 한 번에 하얀 온 세상으로 변했었는데요.
눈이 금세 녹으면서 지금은 다시 늦가을 풍경을 되찾았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눈,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 보이겠고요.
낮 동안은 기온이 크게 올라서 비교적 온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기는 했지만 많은 지역에서 영상의 기온으로 시작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최고 8도나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11도, 광주와 강릉 13도, 부산 14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당분간 비교적 따뜻한 서풍계열의 바람이 불어들기 때문에 낮에는 예년보다도 더 온화한 늦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오늘 대기질이 나쁜 곳들은 있습니다.
대기정체와 국내 미세먼지가 그 원인인데요.
경기 남부와 충청, 대구 등 주로 중서부와 영남지방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또 아침에 짙게 낀 안개가 낮에도 내륙 곳곳에 옅게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 주 11월 끝자락으로 접어드는데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요.
기온은 이맘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심한 추위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