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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비상…서쪽은 황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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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비상…서쪽은 황사까지
  • 송고시간 2018-11-27 10:25:19
[날씨] 미세먼지 비상…서쪽은 황사까지

[앵커]

오늘도 전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후부턴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날아들겠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황사용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한 날씨입니다.

현재 대기정체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시각 경기도 동두천의 경우 먼지수치가 145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는 등 주로 경기도곳곳에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부산 강서구지역도 90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충남지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효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는 이보다 더 탁해질 걸로 보여서 걱정입니다.

오후부터 서풍이 강해지면서 중국으로부터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또 때 아닌 황사까지 발원해 날아들겠습니다.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부나 북한쪽을 향해 날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그 일부가 떨어지면서 오늘 낮 부터 내일 새벽사이 서쪽과 일부 서해안 섬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렇게 뿌연 먼지로 인해서 오늘도 낮동안 하늘빛은 좋지 않겠고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영서지역에는 비가 조금, 그 밖에 중부지방 곳곳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에 서울이 13도, 대구 16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일은 미세먼지농도 차츰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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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