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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정말 답이 없나요, 미세먼지 네버엔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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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정말 답이 없나요, 미세먼지 네버엔딩 스토리…"
  • 송고시간 2018-11-30 11:25:19
[날씨톡톡] "정말 답이 없나요, 미세먼지 네버엔딩 스토리…"

오늘은 또 얼마나 심할까, 미세먼지부터 확인하게 되는데요.

역시나 전국에서 나쁨입니다.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섞였습니다.

지금 공기 흐름이 워낙 느리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하강기류가 형성되면서 모래입자가 많은 양 현재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이보다는 약한 편이지만 평소대비 두세배, 최고 다섯배 정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오늘도 종일, 그리고 주말에도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정말 끝 없는 이야기죠.

오늘의 노래는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입니다.

SNS를 살펴보니까, 저도 참 속상해집니다.

'정말 답이 없나요, 우리 애기 답답해서 마스크 안쓴다고 우는데, 저도 따라 울어버렸네요ㅠ'

또 다른 분도 햇살은 좋은데 뿌연 하늘 보기 싫어서 커텐 강제 차단도 했습니다.

마지막분은 그나마 앞으로 더 추워지면 깨끗해지지 않을까, 희망을 좀 걸어보기도 하시는데요.

사실 추워진다고 안심할 수도 없는 이유가, 날이 갈수록 국내뿐 아니라 중국도 오염물질 배출량 늘어나죠.

북극 빙하도 줄고 있죠.

기후변화 고려하면 올 겨울도 미세먼지와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작은 실천이 중요할 때입니다.

마스크는 필수, 자주 씻기, 자주 마시기, 요리할 땐 환풍기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부터 한번 노력을 철저히 해보자구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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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