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년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한은은 오늘(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6년5개월만에 금리를 인상한 뒤 1년 만입니다.
한은은 지난 7월부터 꾸준한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왔기 때문에 채권시장에서는 이번 금리인상을 이미 기정사실화한 상태입니다.
최근 경기지표 둔화로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대 0.75%포인트로 벌어진 한미간 금리차와 1,500조원이 넘은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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