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아버지가 구속기소된 점을 참작해 A씨의 두 딸은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5차례 시험 문제를 두 딸에게 알려주고, 이를 통해 학교의 성적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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