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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ㆍ영남 미세먼지 짙어…포근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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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청ㆍ영남 미세먼지 짙어…포근한 오후
  • 송고시간 2018-12-01 11:27:13
[날씨] 충청ㆍ영남 미세먼지 짙어…포근한 오후

[앵커]

오늘도 충청과 영남지방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에는 예년기온을 웃도는 곳이 많아 날씨는 포근하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12월 첫 주말인데요.

서울에서는 바깥활동하기 괜찮습니다.

지금 서울은 푸른 하늘에 햇살이 꽤 눈부시게 쏟아지고 있고요.

무엇보다 대기 상태가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전국의 공기가 깨끗한 건 아니기 때문에 오늘도 나가실 때 먼지농도를 꼭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충북과 경상도, 제주도 곳곳의 공기가 탁해져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 영남지방은 황사에서 남은 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겠고 충북과 강원 영서지역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농도 나쁨이 예보됐습니다.

이들 지역 계신 분들은 계속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서 포근하겠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기온이 7도선인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1도가 예보됐고요.

전주와 대구는 12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하지만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 이어 충청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내일 흐리기만 해서 미세먼지수치가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내일 나가실 때 먼지농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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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