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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 모텔서 손 묶인 여성 숨진 채 발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광주 모텔서 손 묶인 여성 숨진 채 발견 外
  • 송고시간 2018-12-04 14:35:15
[사건사고] 광주 모텔서 손 묶인 여성 숨진 채 발견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광주 모텔서 손 묶인 여성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유동의 모텔에서 5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양손이 청테이프에 묶인 채 이불에 싸인 상태로 객실 화장실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목이 졸려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모텔 객실을 빌린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CCTV 추적에 집에서 잡힌 도둑

광주 광산경찰서는 주인이 외출한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낮 시간대 사람이 잠시 집을 비운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데요.

김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올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 주택 5곳에서 현금 392만원, 귀금속 6점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동종 전과가 여러 건 있는 김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생활비와 유흥자금을 마련하고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씨는 사건 현장 일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동 경로를 역추적한 경찰에 의해 집 주변에서 붙잡혔습니다.

▶ 옥천 경부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

오늘 아침 6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천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47살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한 건데요.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7살 B씨 등 8명이 다쳐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식품 노니 제품서 쇳가루 최대 56배 검출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끄는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온라인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9건에서 쇳가루가 기준치를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와 노니환, 동광종합물산 노니환등 총 9개 제품으로 모두 국내에서 제조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폐기하고 업체에 대한 행정조치를 의뢰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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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