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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하루 사이 '코끝에 겨울'…본격 겨울추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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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하루 사이 '코끝에 겨울'…본격 겨울추위 시작
  • 송고시간 2018-12-05 11:20:43
[날씨톡톡] 하루 사이 '코끝에 겨울'…본격 겨울추위 시작

기온이 1~2도 떨어진 것도 아니고 밤사이 무려 10도 이상 내려갔습니다.

하루 사이 어쩜 이렇게 추워질 수가 있을까요.

출근길에 손도 시리고 코까지 빨개질 정도였습니다.

어반자카파의 '코끝에 겨울' 잠시 감상하도록 할게요.

마음 쓰린 이별을 겪은 후에 겨울을 마주하게 됐다는 내용의 가사인데요.

오늘뿐만이 아니라 주 후반에는 날이 더욱 차가워집니다.

모레 아침 서울 영하 9도, 주말에는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그야말로 한겨울에 가깝겠습니다.

요즘 말썽만 부리는 날씨 이야기가 SNS상에서도 유독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올겨울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벽난로를 장착.

이렇게 멋진 사진도 직접 찍어 올려주셨고요.

이번에는 참 귀여운 사진입니다.

이분은 아마 별이라는 이름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것 같은데요.

추워진 날씨에 별이도 이불 속에서 안 나옴.

해시태그로는 이불 안이 제일 안전해.

극세사 이불 끌어안고 누워만 있고 싶은 하루입니다.

아마 많이들 공감하시죠.

그리고 음료나 음식 사진들도 많이 올라왔는데요.

죄다 따뜻한 커피나 국물 요리였습니다.

아침 추우니까 국물이 간절, 쌀국수 사진도 올라왔고요.

이렇게 조개찜 사진도 있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곧 점심시간입니다.

아침새 얼었던 몸을 녹여줄 따끈한 국물 요리 어떠세요.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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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