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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9도…북극한파 주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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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9도…북극한파 주말 절정
  • 송고시간 2018-12-06 22:35:43
[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9도…북극한파 주말 절정

오늘(6일) 밤은 추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북극에서 밀려오는 찬바람에 밤사이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이미 서울은 체감온도 영하권으로 내려갔고요.

매시간 빠른 속도로 공기가 차가워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6일)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중부 내륙과 또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추위의 기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여서 그밖의 지역들로도 특보가 차츰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과 따뜻한 서해바다가 충돌하면서 눈구름대를 만들어냅니다.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충남과 전북 일부는 대설예비특보도 발표된 만큼 시설물 점검을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은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0도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다가 다음 주 초부터는 한파의 기세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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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