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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관령 체감온도 영하 21도…북극 한기ㆍ전국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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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대관령 체감온도 영하 21도…북극 한기ㆍ전국 꽁꽁
  • 송고시간 2018-12-07 07:51:39
[날씨] 대관령 체감온도 영하 21도…북극 한기ㆍ전국 꽁꽁

[엥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로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집니다.

서해안 지방으로는 폭설도 예상돼 대비를 잘하셔야 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아직 우리 몸은 한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요.

날씨는 벌써 겨울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는 듯합니다.

칼바람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서 기상청에서는 다시 한파특보를 내렸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북 북부지역과 중부 내륙인데요.

이들 지역으로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8.7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무려 9도가량이나 낮은데요.

아침까지 기온은 더 떨어지겠고요.

낮 동안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현재 한파 속에 일부 서해안과 충청 내륙으로는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이 내리는 지역들이 더 확대되겠고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북 서해안으로는 1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 전북 지역으로도 2~7cm가량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 대비도 서둘러주셔야겠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추운 건지 이대로 한겨울로 접어드는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주말까지는 내내 춥겠습니다.

당장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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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