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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첫 한파경보…주말ㆍ휴일 서울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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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겨울 첫 한파경보…주말ㆍ휴일 서울 '영하 12도'
  • 송고시간 2018-12-07 20:37:14
[날씨] 올겨울 첫 한파경보…주말ㆍ휴일 서울 '영하 12도'

매서운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더욱 확대, 강화됐는데요.

경기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기 때문에 기온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고요.

벌써부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이번 주말은 최대한 따뜻한 곳에서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아침기온 영하 1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칠 텐데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니까요.

동파사고 예방에도 힘써주시고 또 독한 감기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은 내일까지 최고 10cm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5도, 대구 영하 6도로 기온 자체도 낮지만 칼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면서 많이 춥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청주 영하 2도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내일과 모레까지만 잘 버티고 나면 한파는 조금씩 누그러집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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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