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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한파와 잠시 이별을…낮부터 영상권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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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한파와 잠시 이별을…낮부터 영상권 기온 회복
  • 송고시간 2018-12-10 11:23:01
[날씨톡톡] 한파와 잠시 이별을…낮부터 영상권 기온 회복

빨리 낮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는 분들 계시죠?

이유는 점심식사 때문도 있겠지만, 오늘 아침 뉴스에서 이 소식 들으셨을겁니다.

'낮부터 추위 풀려…'

네, 맞습니다.

오늘 낮에는 한파와 잠시 이별해 보도록 합니다.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 듣고 갈게요.

오늘 낮 기온 서울 4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어제와 비교하면 6도 이상 껑충 올라서겠습니다.

SNS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올라왔을까요?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 하니…기대를 해본다…아직은 추워, 바나나 우유 먹고 힘내기'

맞아요.

출근길에는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그래도 한번 기대를 해보자고요.

아침보다는 길을 걸을 때도 한결 나을겁니다.

다음 사진은요.

'내복에 기모티, 기모바지 입힌다고 아침부터 투덜투덜… 걱정되는 엄마 마음 모르겠니…'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은 한파때마다 걱정이 두, 세배는 되실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감기 걸리면, 내가 옷차림을 잘 챙겨주지 못해 그런건 아닌지, 괜히 미안한 마음만 한가득 들 것 같은데요.

요즘 독감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 독감주사 맞히는 것도 잊지마시고요.

마지막 사진은 참 재밌습니다.

'겨울 멋쟁이 얼어죽고 여름 멋쟁이 더워죽는다' 추위가 약간 풀린다고 해도, 그래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감기 걸리면 멋도 소용 없으니까요.

항상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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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