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우리 사회가 부담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11조원을 넘겨 국내총생산, GDP의 0.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2016년 기준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 중 의료비 손실규모가 절반이 넘는 5조8,858억원으로 가장 컸고, 생산성 저하액이 2조3,518억원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 가운데 당뇨병과 고혈압은 각각 2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성별 기준으론 남성 비만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여성보다 1.3배 많았습니다.
거주 지역에 따른 1인당 의료비 손실에선 전라남도가 약 33만 8천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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