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당국이 KTX 강릉선 탈선 사고와 관련해 그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입니다.
경찰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지난 8일 발생한 KTX 강릉선 사고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사경 관계자는 "사고 이후 지금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로선 내사를 진행하면서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사경의 이번 내사는 책임자 규명과 처벌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의 사고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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