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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투자 애로 해결하라"…현장소통 지시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투자 애로 해결하라"…현장소통 지시
  • 송고시간 2018-12-10 22:16:57
문 대통령 "투자 애로 해결하라"…현장소통 지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찾아 해결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여러 해결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활력을 찾고 고용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포용 성장 성과를 보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투자 애로가 뭔지, 그 해결책이 어디 있는지 방법을 찾는 데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홍 신임 부총리는 "민간 영역과 가장 많이 만난 장관이었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경제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거론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경기 상황과 미래 경제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큽니다. 미래 원천 기술 등의 연구 개발, 플랫폼 경제 기반 투자, 8대 혁신 선도 분야, 혁신 창업 활성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도 조속히 집행돼야 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홍 신임 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호흡을 맞춰 일하며 경제 관련 장관들을 수시로 만날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일을 진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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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