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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화웨이 사태 파장…중국, 캐나다에 보복 가능성

세계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화웨이 사태 파장…중국, 캐나다에 보복 가능성
  • 송고시간 2018-12-12 08:57:29
[라이브 이슈] 화웨이 사태 파장…중국, 캐나다에 보복 가능성

<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화웨이 부회장 체포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한편, 이제는 미중 갈등을 넘어 미국의 동맹국으로까지 전선이 확대될 조짐인데요.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화웨이 사태의 파장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화웨이 부회장 체포 사건의 여파가 미중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사태 관련해 새로운 소식들이 들어와 있다고 하는데, 전해주시죠.

<질문 2> 중국 내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중국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면서, 미국 제품 대신 화웨이 제품을 사자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질문 3> 중국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까지 여기에 가세했습니다. 기업 차원에서도 '화웨이 제품 쓰기' 운동에 나섰다는데, 심지어 아이폰을 사면 벌금을 매기는 회사까지 등장했다고요?

<질문 4> 애플 제품을 산다고 업무배제까지, 어떻게 보면 과열된 측면도 있는 것 같은데요. 중국 내에서도 이런 '애국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면서요?

<질문 5> 이렇게 중국에서 반미정서가 확산되자, 지켜보는 미국 기업들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화웨이와 거래하는 기업들이라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으니, 속이 더욱 복잡하겠어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화웨이 측에서는 최근 전 세계 공급사들에게 "파트너십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사건과 비즈니스는 별개다, 선을 그은 셈이죠?

<질문 7> 한편 일본 정부도 화웨이 제품을 배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중국이 여기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화웨이를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일본으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어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미중 양측이 무역협상 재개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웨이 사태가 미중 무역협상에도 악영향이 미칠 거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협상의 판은 깨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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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