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자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18 일ㆍ가정 양립지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9만123명으로 전년보다 328명 늘며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육아휴직을 한 남성은 1만2,043명으로 1년 전보다 58.1%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여성은 7만8,080명으로 5% 줄며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2016년 육아휴직자가 휴직을 마치고 복직해 1년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비율은 76.8%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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