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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이한치한' 겨울 축제…"어디로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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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이한치한' 겨울 축제…"어디로 떠나 볼까?"
  • 송고시간 2018-12-14 19:41:36
[날씨트리] '이한치한' 겨울 축제…"어디로 떠나 볼까?"

벌써 올해도 2주 남짓밖에 남지가 않았습니다.

연말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한치한, 즐거운 겨울 축제로 떠나보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먼저 가평입니다.

가평에서는 현재 자라섬 싱싱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송어를 맨손으로 잡거나 텐트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인당 두 마리씩 송어를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겠죠.

다음은 보성입니다.

보성은 아마 푸르른 차밭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올해 겨울은 겨울왕국이라는 주제로 내년 13일까지 빛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또 소망카드 읽기, 문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하니까 녹차밭의 색다른 변신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제주도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 가장 예쁜 꽃, 바로 동백꽃이죠.

휴애리에 가면 새빨갛게 물든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원의 넓이가 무려 6만 6,000제곱미터에 달한다고 하니 좋은 추억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겠죠.

게다가 꽃구경이 지겹다면 감귤체험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한 겨울 나들이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는 많이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차츰 회복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들어 있으니까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서 나들이 계획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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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