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서울 시내 크고 작은 화재…1명 숨지고 주민들 대피
[앵커]
어젯밤 서울 시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민 1명이 숨졌고, 광진구의 한 편직공장에서도 불이나 같은 건물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45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잠긴 방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길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유독가스 때문에 주민 20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건물 반지하층의 창문을 부순 뒤 안쪽으로 물대포를 쏩니다.
어젯밤 9시쯤 광진구 중곡동의 5층짜리 건물의 편직공장에서 불이나 2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길은 공장 내부를 모두 태우고 2시간만에 잡혔고 소방당국은 위층 빌라 주민 3명과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6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 기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새까맣게 타버린 창고 안쪽의 잔불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성동구 행당동의 한 상가건물 뒷편의 실외기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간이 창고로 옮겨붙으면서 모두 14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어젯밤 서울 시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민 1명이 숨졌고, 광진구의 한 편직공장에서도 불이나 같은 건물 주민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45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잠긴 방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길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유독가스 때문에 주민 20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건물 반지하층의 창문을 부순 뒤 안쪽으로 물대포를 쏩니다.
어젯밤 9시쯤 광진구 중곡동의 5층짜리 건물의 편직공장에서 불이나 2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길은 공장 내부를 모두 태우고 2시간만에 잡혔고 소방당국은 위층 빌라 주민 3명과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6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 기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새까맣게 타버린 창고 안쪽의 잔불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성동구 행당동의 한 상가건물 뒷편의 실외기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간이 창고로 옮겨붙으면서 모두 14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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