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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속도로서 전복사고…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고속도로서 전복사고…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 송고시간 2018-12-17 07:42:10
[사건사고] 고속도로서 전복사고…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앵커]

어젯밤(16일) 충북 청주시의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1명이 다쳤습니다.

또 경남 김해에서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수입 승용차의 앞바퀴가 빠져있고 차량 옆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밤(16일)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를 몰던 42살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노면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이른바 블랙 아이스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19구조대가 들것에 실린 부상자를 바다에서 끌어올립니다.

어젯밤 10시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35살 여성 B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습니다.

목격자 신고로 20분 만에 구조된 B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관계자는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사고를 목격하면 비치돼 있는 튜브를 던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파트 내부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남 김해시 부원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8살 류 모씨가 숨졌고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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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