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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BMW 차량 또 화재…롯데월드서 놀이기구 멈춰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BMW 차량 또 화재…롯데월드서 놀이기구 멈춰
  • 송고시간 2018-12-25 09:26:49
[사건사고] BMW 차량 또 화재…롯데월드서 놀이기구 멈춰

[앵커]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발표된 어제(24일) 광주에서 또 BMW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선 놀이기구가 멈춰서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반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 한 아파트 안 도로를 주행 중이던 BMW 320d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자 황급히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 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차량은 2009년식으로 안전 점검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119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멈췄습니다.

한 탑승객이 소지한 가방이 놀이기구 바퀴에 걸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탑승객 28명은 모두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20분쯤엔 부산 북구의 5층 건물 1층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카운터 벽면 등을 태운 뒤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골프연습장 등에 손님 40여명이 있었지만,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천장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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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