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생아 또 최저치…올해 33만명 그칠 듯

출생아 수가 31개월째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출생아 수도 지난해보다 2만명 이상 감소한 33만명에 그칠 전망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6,500명으로, 작년 10월보다 5% 감소했습니다.

올해들어 10월까지 출생아 수는 27만8,6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하면서 연간으로도 33만명선에 그칠 전망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을 많이 하는 만 30~34세 여성 인구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며 결혼 감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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