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정말 너무 춥습니다.
이럴 때 딱 이 노래 한번 들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입니다.
이 곡이 울려퍼지면 '이제 정말 한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죠.
맞습니다.
겨울의 한가운데 서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서울 영하 6도에 그치겠고요.
내일 아침은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같이 칼바람이 쌩쌩 부는 날은 만화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와 관련해서 어떤 게시물들이 SNS에 올라와 있는지 한번 살펴 볼게요.
가장 많았던 것은 아무래도 아이들 사진이었습니다.
여자 어린이들은 공주 드레스 안벗는다고 떼쓰는 동영상들도 많았고요.
엘사옷 입고 마치 뮤지컬 배우처럼 노래 잘 부르는 아이들도 참 많더라고요.
이 분은 성인이 된 후 장난감을 구매하셨나본데요.
'항상 놀라운 스토리로 나의 어린 시절을 채워주었던 디즈니. 그 때의 추억으로 인해 디즈니, 픽사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싶다는 꿈을'이라고 적으셨습니다.
맞아요.
다들 하나쯤은 어렸을 적 즐겨보던 마음 깊히 간직해 둔 애니메이션 있을 것입니다.
그 꿈도 함께 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겨울왕국에 서계시는 듯 합니다.
스위스의 '바흐알프제'라는 곳이라는데요.
너무 멋진 풍경, 함께 감상하고 싶어 사진 골라봤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옷차림 정말 정말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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