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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前사무관, '적자국채 강요' SNS대화 공개

사회

연합뉴스TV 기재부 前사무관, '적자국채 강요' SNS대화 공개
  • 송고시간 2019-01-02 07:17:10
기재부 前사무관, '적자국채 강요' SNS대화 공개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당시 기재부 담당 차관보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고려대학생 인터넷 커뮤니티에 '국채 관련 카톡 증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카톡 캡처 이미지에는 "핵심은 2017년 국가채무비율을 덜 떨어뜨리는 겁니다"와 같은 당시 재정관리관의 말이 들어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국채를 최대치로 발행하라는 부총리의 지시에 반대해 시장 허용범위 내에서 추가 발행을 모색했다"며 "당시 보고내용을 캡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달 31일 브리핑을 열어 청와대의 강압적 지시는 없었다고 반박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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