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8.22% 올라 2006년 23.46%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0월말까지 상승을 이어가다가 대출과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강화한 9·13대책 영향으로 11월초부터 둔화하기 시작해 지난달 -0.01%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지방의 주택가격은 0.86% 떨어져 2016년 이후 3년 연속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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