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0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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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 여성 ‘테스트 파일럿’ 선발

[앵커]

공군 최초로 여성 테스트 파일럿, 개발시험비행 조종사가 선발됐습니다.

군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에 또 다른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공군의 첫 여군 개발시험비행 조종사, ‘테스트 파일럿’이 선발됐습니다.

1호 타이틀의 주인공은 52시험평가비행전대 소속, 정다정 소령.

공사 57기인 정 소령은 약 1천 시간을 비행한 베테랑으로 주력전투기 KF-16도 조종했습니다.

정 소령은 앞으로 신규 개발 전투기와 각종 항공무기 체계의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하는 임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공중에서 엔진을 끄거나 조종 불능 상태에 빠뜨리는 등 최악의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결함을 찾아내는 게 테스트 파일럿의 주요 임무.

고난이도 임무로 비행시간이 700시간이 넘는 조종사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정 소령은 새로운 항공기와 무기체계를 시험하는 개발시험 비행에 매력을 느꼈다고 지원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정다정 소령 / 52시험평가비행전대> “국내 최초 여성 개발시험 조종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실제 작전환경에서 활약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시험비행 조종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군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2년부터 정 소령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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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