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0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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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서 65억km 소행성 포착…우주탐사 새 역사

[앵커]

미국 나사가 만든 무인 탐사선, 뉴 허라이즌스 호가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곳을 탐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거리가 무려 지구에서 65억km나 떨어져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과학자들과 아이들이 어울려 카운트 다운을 외친 뒤 환호합니다.

미국의 우주탐사선 뉴 허라이즌스호가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천체에 접근하는 순간입니다.

미국 나사는 뉴 허라이즌스호가 울티마 툴레에 3,500Km까지 근접 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울티마 툴레는 태양계에서 가장 먼 해왕성 바깥의 소행성지대 카이퍼 벨트에 속한 소행성입니다.

그 거리가 지구에서 무려 65억km로 태양과 지구간 거리의 40배가 넘습니다.

<마이크 버클리 /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대변인>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곳을 탐사하는데 성공했으며, 초기 행성을 형성할 때 생기는 물질을 살펴보는데 노력할 겁니다.”

현재 공개된 울티마 툴레는 길이 32Km, 폭 16km 정도로 볼링핀 혹은 땅콩껍데기 형태와 유사합니다.

영국의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이자 천체물리학자인 브라이언 메이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석해 같은 이름의 신곡을 발표하며 축하했습니다.

<브라이언 메이 / 퀸 기타리스트> “저는 이번 임무가 단순히 우주탐사가 아닌 인간의 모험과 탐구에 대한 정신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 허라이즌스호는 앞으로 2년 가까이 울티마 툴레에 접근하면서 수집한 정보를 지구로 보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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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