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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종교적 병역거부 용어 변경 부적절"

사회

연합뉴스TV "양심→종교적 병역거부 용어 변경 부적절"
  • 송고시간 2019-01-07 07:21:05
"양심→종교적 병역거부 용어 변경 부적절"

국방부가 양심적 병역거부 대신 종교적 병역거부자란 용어를 쓰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시민단체들은 이를 취소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군인권센터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4곳은 어제(6일) 공동 논평을 내고 국방부의 용어 변경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종교적 문제로 축소하는 부적절한 처사이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이 비양심적인 사람으로 비춰 질 수 있다며 대체복무제와 관련해 양심이란 용어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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