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일간 굴뚝 고공농성을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온 파인텍 노동자 2명이 다음달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스타플렉스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에 따르면 홍기탁 전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건강을 회복하고 다음달 중순쯤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은 발부돼 있지만 건강상태를 고려해 2월 중순 조사하기로 했다"며 "아직 조사 일정을 정확히 잡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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