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민생경제에 힘써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스로에게는 더욱 엄하고 국민께는 더 낮게 다가가는 박기후인(薄己厚人)의 자세로 사심 없는 개혁을 이끌어…"
이 대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 운영을 현장 중심으로 바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올해는 전국 단위의 큰 선거가 없는 해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선거제 개편 등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을 총선 준비 체제로 조기에 전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총선을 1년 앞둔 4월에 공천 룰을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이 대표는 개각과 관련해선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입각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당에 복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다음달에 열릴 전망인데, 회담 개최를 위해 현재 북미 간에 북한의 핵시설 폐쇄와 미국의 제재 완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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