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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트럼프, 시리아 철군 강행…재선 노림수?

세계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트럼프, 시리아 철군 강행…재선 노림수?
  • 송고시간 2019-01-15 09:18:33
[라이브 이슈] 트럼프, 시리아 철군 강행…재선 노림수?

<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철군 절차에 착수하면서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비판 여론이 거센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을 강행하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을 전격 발표한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이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쏟아지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철군을 강행한 진짜 목표는 내년 재선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 이제 미국이 본격적인 철군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잇따라 중동 국가들을 방문했습니다. 철군과 때맞춘 듯 한 폼페이오 장관의 행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중동 국가를 순방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방문하는 나라마다 반복한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란은 가장 큰 위협" 이라며 거듭 강조했다고 하는데, 이 말은 곧 미국의 뜻에 동참하라는 압박과도 같은 것 아닙니까?

<질문 4> 폼페이오 장관이 이렇게 강경한 발언을 하면서도, 이란과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카타르와 이라크를 방문해서는 좀 더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다고요?

<질문 5> 그런데 미군이 철수한 이후의 시리아 상황을 미리 예상해보면요. 터키와 시리아 내 쿠르드족의 갈등이 오랫동안 이어져 온 만큼, 터키로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이런 기미가 보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에 엄중 경고를 하고 나섰다고요?

<질문 6> IS소탕에 함께해왔던 터키와 미국. 터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태도를 보면, 동맹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외교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질문 7> 미국은 이란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 이란 국제회의'가 폴란드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이란이 여기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어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전문,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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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