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5 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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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극심…”특별법 보강 vs 탈원전 폐기”

[앵커]

연일 악화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도 나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여야가 미세먼지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여야 모두 미세먼지 문제애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을 보강하겠단 입장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2월 임시국회에서 미세먼지 특별법과 관련해 추가로 입법할 법안들이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월 이후에는 조치가 더 확대되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부 여당의 정책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미세먼지 배출을 3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미세먼지가 악화되고 있다”며 “사람보다 이념이 먼저인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진정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정부가 중국 정부에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며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했는데요.

기자 간담회에서 당권 도전 얘기가 있었습니까?

[기자]

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 한국당이 시원한 답을 드릴 때”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대 관심사인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는데요.

황 전 국무총리는 “정치에 발을 내딛는 첫 자리”라며 “당원, 국회의원, 국민의 말씀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선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서 국민들이 심려를 가지시게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고 답했습니다.

황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 소식에 민주당 등 다른 당들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국정농단에 큰 책임이 있는 의혹의 당사자”라며 “사죄나 반성 없이 개선장군처럼 나섰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도 “소가 웃을 일이고 후안무치”라며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책임을 통감하고 봉사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 규명 위원 명단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한국당이 권태오 전 육군 중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변호사 등을 추천한 것과 관련해 “반성이 없는 모습이고 부끄러운 얼굴 그 자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바라는 바람에 왜곡되는 것”이라며 “사람을 추천할 자신이 없으면 추천권을 반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도 “이동욱 전 기자는 5·18 보도가 과장됐다고 주장했고 차기환 변호사는 극우인사”라며 “앞으로 진상조사 규명을 방해할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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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