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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차츰 해소…밤사이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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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차츰 해소…밤사이 기온 뚝
  • 송고시간 2019-01-15 16:38:52
[날씨] 미세먼지 차츰 해소…밤사이 기온 뚝

여전히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경기와 충청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래도 고비는 넘겼습니다.

수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만 보더라도 오늘 새벽녘에는 144까지 치솟던 먼지 수치가 낮 동안에는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금은 46으로 2배 이상 가파르게 떨어졌고요.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합니다.

내일의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하지만 추워지겠죠.

현재 시각 서울 기온이 1도 선이고 이미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9도까지 낮아지겠고 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는 또다시 한파특보가 발표됐고요.

바람도 강해지면서 현재 강원 산지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영동과 부산, 울산에는 현재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신경을 잘 써야겠습니다.

곳곳으로 산발적인 눈이 날리고 있거나 빗방울 떨어지고 있는데요.

차츰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내일 아침까지도 최고 3cm가량이 예상되고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영하 9도, 춘천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오늘 아침보다 최대 8도가량이 낮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는 다소 춥겠지만 서서히 서풍이 불어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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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