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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추돌사고 후 도주하다 재차 추돌…가해 운전자 숨져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추돌사고 후 도주하다 재차 추돌…가해 운전자 숨져 外
  • 송고시간 2019-01-16 14:33:49
[사건사고] 추돌사고 후 도주하다 재차 추돌…가해 운전자 숨져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추돌사고 후 도주하다 재차 추돌…가해 운전자 숨져

오늘 새벽 4시25분 쯤 부산 기장군 월평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QM3 차량을 그랜저 차량이 추돌한 뒤 달아났습니다.

그랜저 차량은 두명터널을 통과해 달아나던 중 3.5t 화물차량을 재차 추돌했고 인근 도로 옹벽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인 그랜저 운전자 박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추돌 피해를 본 QM3 차량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음주 여부 등을 포함해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양식장 관리어선 화재…해경, 어민 3명 구조

오늘 오전 9시15분 쯤 전남 고흥군 도화면의 한 김 양식장에서 양식장을 관리하는 배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진화에 나섰고 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어민 3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절도사건 무마 후 뒷돈' 전직 경찰관 중형

100건이 넘는 절도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아 챙긴 전직 경찰관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수뢰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8,700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의 한 경찰서 강력팀 반장으로 근무하던 이 씨는 2009∼2012년 관할 대형마트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 101건을 입건하지 않는 대신 혐의자들에게 8,700여만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인도네시아 과학자,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숨져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섬 한 마을의 악어 실험실에서 여성 과학자 디시 투오 씨가 길이 5m가 넘는 악어에 물려 숨졌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 과학자가 악어에게 먹이를 주려다 실수로 사육 풀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이 과학자의 시신은 절반 가량 훼손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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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