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정선거 논란 속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퇴진 요구가 쏟아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마두라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부정선거 논란이 불거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베네수엘라 내부에서도 분열이 심각한 상황이라고요?
<질문 2> 이처럼 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마두로 대통령은 권력을 더욱 강화할 장치까지 마련했습니다. 재작년에 '제헌 의회'를 출범시켜서 사실상 의회를 무력화 시켰다면서요?
<질문 3> 이 가운데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약 제재가 실행된다면 원유 수출이 자금줄인 베네수엘라 입장에서는 타격이 상당히 크겠어요?
<질문 4> 미국을 비롯해 중남미 주변국들도 마두로 대통령을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중남미 우파 국가들을 중심으로 마두로 대통령을 국제무대에서 소외시키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고요?
<질문 5> 남미 가운데서도 콜롬비아가 대표적인 친미 국가인데, 마두로 정권 견제에도 총대를 메고 나섰다고요?
<질문 6> 지금 베네수엘라가 안고 있는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죠. 마두로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7> 이처럼 베네수엘라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에서, 월가마저 베네수엘라에 채무 압박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이라 베네수엘라의 고민이 더 깊어지겠어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전문,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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