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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주춤…내일 일부 호남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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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주춤…내일 일부 호남 공기질 나쁨
  • 송고시간 2019-01-17 14:34:54
[날씨] 추위 주춤…내일 일부 호남 공기질 나쁨

[앵커]

어제와 달리 하루만에 다시금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공기의 상태도 무난해서 마음 놓고 바깥활동하셔도 좋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낮 동안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심한 추위도 없겠는데요.

하지만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떨어지기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불쑥 찾아왔던 추위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하루 만에 물러갔습니다.

다시 평년과 비슷한 이맘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은 3도로 평년보다 1도가량 높겠고요.

대전 5도, 부산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현재 일부 전남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강풍특보도 발효중이라서 불씨가 쉽게 옮겨붙을 가능성이 큰데요.

메마른 대기에 강풍까지 큰 화재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큰 만큼 불씨관리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추위가 주춤하면 이제는 미세먼지 걱정부터 드실텐데요.

내일 대부분 지역은 공기질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일부 호남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 전 먼지상황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제주와 전남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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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