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오늘(17일) 오전 9시 19분쯤 분화가 발생해 일본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분화로 화산 연기가 최소 500m 이상 치솟았습니다.
또 분화에 따른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빠르게 흘러내리는 현상도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주민들의 거주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분화구에서 2㎞ 이내에는 분화에 따른 암석 파편 등의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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