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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ㆍ김세영, 개막전 출격…LPGA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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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전인지ㆍ김세영, 개막전 출격…LPGA 티오프
  • 송고시간 2019-01-17 18:15:33
전인지ㆍ김세영, 개막전 출격…LPGA 티오프

[기자]

올 한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33개 대회로 치러집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18일) 새벽 개막전이 열리는데요.

지난해 9승을 합작한 우리 선수들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LPGA투어를 여는 대회는 새로 창설된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입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입니다.

지난 시즌 9승을 합작한 우리나라는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를 필두로 김세영, 지은희, 양희영, 이미림, 이미향 등 6명이 나섭니다.

박성현, 박인비, 유소연 등은 출전 자격이 있지만 불참합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LPGA 프로는 26명이며 셀럽들이 동참해 프로암 형태로 진행됩니다.

메이저리그 전설적 투수 존 스몰츠와 로저 클레먼스, 미국프로풋볼, 북미아이스하키 등에서 뛰던 스타들이 샷대결을 예약했습니다.

<전인지 / LPGA 프로> "처음 해보는 방식이라서 사실 어떤 느낌일지는 상상이 안가요. 이번 대회를 하고 나서야 '아, 이런 대회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LPGA투어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한 김세영은 동계훈련 결과를 중간 점검할 계획입니다.

<김세영 / LPGA 프로> "작년에 좀 아쉬웠던 숏게임이나 그린 주변 치핑도 보완하고 맹훈련중인데 이번 대회가 끝나고 3주 정도 시간이 더 남아서 추가로 더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LPGA투어 개인상을 독식한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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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