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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찬 바람에 체감온도 영하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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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찬 바람에 체감온도 영하권 예상
  • 송고시간 2019-01-20 09:26:16
[날씨]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찬 바람에 체감온도 영하권 예상

깨끗한 바람에 먼지가 밀려나면서 조금 전 9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불과 새벽만 해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0을 넘기면서 '매우 나쁨'까지 올랐었는데요.

지금은 38마이크로그램까지 낮아지면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며 바람이 더 매서워지면서 많은 지역의 공기질이 더 무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찬 바람과 함께 날이 부쩍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비한다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도에 그쳐 어제보다 6도 이상 낮아지겠고요.

찬 바람에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아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져 더 추워지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이번 추위는 반짝하는 데 그칠 전망입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지역부터 날이 개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푸른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니까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또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매섭게 불겠고요.

내륙에서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과 전주 4도, 대구 6도, 울산 8도로 어제보다 5~6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먼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도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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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