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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은평구 상가주택 화재…1명 사망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서울 은평구 상가주택 화재…1명 사망 外
  • 송고시간 2019-01-20 09:49:55
[사건사고] 서울 은평구 상가주택 화재…1명 사망 外

[앵커]

주말인 어젯밤 서울 은평구의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명이 숨졌습니다.

쉬는 날 산행에 올랐다가 다치는 바람에 소방헬기에 구조되는 일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문 개방돼 있는 데는 다 완진됐어요. (계속 문 두드려서 내부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해!) 네."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고, 소방대원들이 바쁜 걸음을 옮깁니다.

한밤중 갑작스런 불에 놀란 주민들은 하나, 둘 건물 밖으로 몸을 피합니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불길은 119 소방대원 출동 30분만에 완전히 잡혔지만 16명의 이재민이 생겼고,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색결과 불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선 66살 최모씨가 숨을 거둔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말사이 산행길에 올랐던 산악인들에 대한 구조활동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부산시 가덕도의 연대봉 정상에서 낙상으로 머리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한 55살 김모씨가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발목을 다친 44살 이모씨가 구조됐습니다.

이 씨는 마니산 정상에서 정수사 방향으로 내려오다 왼쪽 발목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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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