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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없는 출근길…서쪽 고농도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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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없는 출근길…서쪽 고농도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9-01-22 07:08:03
[날씨] 추위 없는 출근길…서쪽 고농도 미세먼지

[앵커]

오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늦은 오후 들면서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공기 상태가 늘 깨끗하면 좋을 텐데 하루 좋으면 또 바로 다음 날 나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먼지 걱정 없었지만, 오늘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쌓이는 거고요.

늦은 오후 들어서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 남부와 충남, 호남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세종, 충북 지역은 오전과 밤 시간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날은 더 온화해져서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2.9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3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부 내륙으로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현재 철원의 기온이 영하 11.6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전국이 10도 가까이 올라서 온화하겠습니다.

한편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격상됐는데요.

오늘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해안과 산지로 강한 바람도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내일은 먼지가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오후 들어서 보통 수준의 공기질 회복하겠지만 호남과 영남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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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