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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내린 미국 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학생 눈에 파묻혀 사망

세계

연합뉴스TV 폭설내린 미국 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학생 눈에 파묻혀 사망
  • 송고시간 2019-01-22 08:34:09
폭설내린 미국 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학생 눈에 파묻혀 사망

지난 주말 폭설이 내린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근교에서 12세 한인 여자 어린이가 눈에 파묻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시카고 교외 도시 알링턴 하이츠의 한인 교회에서 한국계 어린이 2명이 눈 속에 터널을 파고 놀다 갑자기 무너져 내린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아이들은 약 한 시간만에 구조됐지만 12세 정양은 질식 및 저체온증으로 결국 숨졌습니다.

시카고에는 전날까지 폭설이 쏟아졌으며, 사고 발생 당시 현지 기온이 영하 10℃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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