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남북간, 북미간의 최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보도자료에서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에는 그동안 자주 등장하던 '대북 압박'에 대한 표현은 물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라는 표현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