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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공기 답답…밤부터 스모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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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공기 답답…밤부터 스모그 유입
  • 송고시간 2019-01-22 16:39:43
[날씨] 퇴근길 공기 답답…밤부터 스모그 유입

오늘도 추위보다 미세먼지입니다.

이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조차 귀찮아지죠.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이 37 마이크로그램, 전북 40, 광주가 44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들은 대부분 '보통' 수치로 낮아진 모습이지만 다시 높아질 겁니다.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서서히 나아질 걸로 현재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 계속됩니다.

강원도에는 현재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영남에 건조주의보 그리고 전라남도 광양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현재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강원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하늘 계속되기 때문에 건조함은 나날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기온을 보시면 모레 목요일부터 추워집니다.

모레 목요일 아침에 서울 기온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3도선, 이후 주말과 휴일까지도 이와 비슷한 기온 유지가 되겠습니다.

기온 자체가 한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요 며칠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떨어지는 것이니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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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