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종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는데요.
내일은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현재 수도권 지역부터 빠르게 먼지 농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현재 농도는 21 마이크로그램으로 수도권은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 점차 '좋음' 단계까지도 낮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들도 차츰 바람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밤사이면 전국 대다수에서 먼지가 모두 해소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강해지는 만큼 또 추워지겠죠.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사실 이 정도면 평년과 비슷하다고 봐야 될 텐데요.
오늘 아침만 해도 보시면 0도 안팎에서 출발할 정도로 꽤나 온화했기 때문에 새삼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와 같은 추위는 다가오는 일요일까지도 이어지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요.
금요일에는 호남 서해안에 눈발 혹은 빗방울 예상이 되고 토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고 또 대다수 맑은 하늘 지속되면서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또 동쪽 지방의 건조경보 혹은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고요.
조금 전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도 발표됐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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