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오늘(23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주주권행사 여부를 논의한 결과, 위원 9명 중 2명만 경영참여 주주권행사에 찬성했고, 5명은 반대했습니다.
나머지 위원 2명은 대한항공에 대해 반대, 한진칼에 대해서는 부분 행사에 찬성했습니다.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 첫 적용 사례로 한진그룹을 정조준했던 데서 한 발짝 물러난 모습입니다.
수탁자전문위는 의견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에 위원들의 의견을 그대로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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