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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중국발 스모그 유입…새벽사이 내륙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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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황사+중국발 스모그 유입…새벽사이 내륙 '눈'
  • 송고시간 2019-01-27 19:06:40
[날씨] 황사+중국발 스모그 유입…새벽사이 내륙 '눈'

오늘 오후들어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내일 오전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요.

여기에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됩니다.

중부지방부터 차츰 먼지 농도가 오르기 시작해서 차츰 남쪽까지 밀려 내려가겠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로 오를 수 있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으로는 눈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새벽에 중부와 남부 곳곳으로는 눈이 내려 쌓일텐데요.

강원 영서에와 충북 북부에 최고 3cm, 그밖의 내륙 지역도 1cm 내외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길이 얼어 붙을 수 있는 만큼 미끄럼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건조특보는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내륙에 눈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시키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안가는 내일부터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 대전과 전주 2도가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아침보다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5도까지 높아지는데 그치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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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