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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체감 '영하 11도' 맹추위…낮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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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체감 '영하 11도' 맹추위…낮부터 풀려
  • 송고시간 2019-01-31 22:40:59
[날씨] 출근길 체감 '영하 11도' 맹추위…낮부터 풀려

눈구름이 서풍을 타고 동해상으로 밀려나면서 동쪽 지역에 이어지던 눈발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오늘(31일)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해안에는 1cm 내외가 더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에는 내일(1일) 아침까지 최고 3cm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반짝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31일)과 비교했을 때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들도 많을 텐데요.

서울은 영하 7도선까지 낮아지겠고요.

대관령은 영하 16도, 경북 의성은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내일(1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2도, 대구 영하 7도로 기온 변화가 급격하겠고요.

추위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낮에는 다시 기온 올라서 서울 3도, 춘천 4도, 대구 5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일) 아침까지는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내내 대체로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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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