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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민들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대

사회

연합뉴스TV 베트남 시민들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대
  • 송고시간 2019-02-06 20:15:15
베트남 시민들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대

[뉴스리뷰]

[앵커]

베트남 국민은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자국 개최 소식에 환영을 뜻을 표하면서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김효섭 PD가 현지 반응을 전합니다.

[리포터]

베트남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확정되자 베트남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레 홍하 / 베트남 국민> "베트남에서 열릴 이번 회담은 북미간 궁극적인 평화를 이뤄내기 위한 진전입니다. 과거 적이었던 양국이 다시 연결되면서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베트남 시민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양국간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베트남의 역사적 상징성과 이번 회담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쩐 녹 두옌 / 베트남 국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결단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김정은 위원장과 이야기하기로 결심한 것은 좋은 일입니다.베트남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정상회담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것입니다."

베트남 시민들은 정상회담 개최 뿐만 아니라 회담에서 도출되는 결과에도 낙관적인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응웬 탄히엔 / 베트남 국민> "두 정상간 회담이 잘 마무리되고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 오기를 바랍니다."

베트남 언론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생중계하며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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