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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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병옥까지…연예인 잇단 음주운전

[앵커]

배우 안재욱씨에 이어 오늘(12일) 새벽 중견배우 김병옥씨까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 씨는 대리운전으로 자신이 사는 아파트까지 와서 직접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선 굵은 악역으로 대중에 알려진 중견배우 김병옥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새벽 0시 58분쯤 부천시 상동의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곳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씨를 적발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집에 있던 김씨를 찾아가 음주측정을 실시했고,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5%였습니다.

김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으로 김씨에게 음주운전 전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배우 안재욱씨도 지난 10일 오전 지방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오는 길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한문철 / 교통사고전문 변호사> “옆에 있는 사람들이 운전대 자체를 못 잡게 하고 대리운전시에는 집까지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대리운전자에게 각별한 부탁이 필요…”

한편 배우 김병옥씨와 안재욱씨는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러운 마음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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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